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관조의 헤나투 (문단 편집) == 배경설정 == 포르투갈 출신의 인류학자 학위를 딴 교수이자 인식의 문의 그림자를 지울 수 있는 페넘브라 리더(Penumbra Ridder), 통칭 페넘 리더이다. 헬리오스 측에서 스카우트한 임시 가입 상태의 자력 능력자이며 타라처럼 계약직이지만 딱 1년만 계약하고 손을 끊을 것이라고 확고히 의견을 표현해 1년간만 헬리오스에 소속될 예정. 이클립스의 정보 제공자이자 화자는 헤나투의 연구실 소속인 대학원생 마테오 디아스이다. 마테오 디아스는 [[격투가 에바|에바 디아스]]와 남매 관계이며, 형은 지질학자로 유명한 레오 디아스다. 형이 지질학자가 된 것을 계기로 본인 또한 학자의 길을 선택했다. 헤나투에게는 에드가라는 조교가 있는데, 에드가의 학문적 성취는 높지 않았지만 로커드 마틴 등 대기업의 비위를 잘 맞추는 재주가 있었는지 헤나투의 명성을 이용하여 로커드 마틴의 입맛에 맞는 주제 발표를 하도록 시켰다. 헤나투의 모든 일정을 관리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급기야 헤나투가 원하지 않는 학술회도 강제로 참석을 시키려 한다. 그런 에드가에게 저항하지 못하고 따르는 우유부단한 헤나투를 보며, 이미 그가 상당한 수준의 능력자라는 것을 눈치 챈 마테오는 왜 그렇게 당하기만 하는지 궁금해 한다. 과거 그는 빌라 노바 드 파말리캉[* 마을과 주변지역 전체에 철기시대의 유물이 다량 발견되어서 마을 전체를 인류학자들의 실습장으로 사용한다.] 이란 마을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였다. 마을에서 성장하며 10살에 자력 능력을 각성하게 되었지만 사는 곳이 철기시대의 유물 발굴지역인 탓에[* 어느정도로 유물이 많은가 하면, 아이들이 장난감 대신 땅파면 나오는 유물들을 가지고 놀정도로 풍부하게 매립돼있다.] '''능력 각성과 동시에 주변에 묻혀있던 유물들이 반응해서 유적과 유물들이 파괴되고 자신의 또래 친구들이 다치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어찌저찌 무마되어 위기는 넘겼지만 이 사고는 그에게 무언가를 명확히 드러낸 순간 돌이킬 수 없는 파국이 발생할 것이란 트라우마를 선사하게 되어 지금의 성격이 되었다고 한다. 그 탓에 그 이상의 능력을 각성시키거나 개발하지도 않는 편이며 캐릭터 영상에서도 나오는 "나는 언제나 현재라는 징검다리의 중간에서 과거를 향해 몸을 돌리고 있다."라는 말을 할 정도로 과거의 고통에 의해 현재에 눈을 돌리고자 하는 태도를 보이게 된 것.[* 이를 두고 캐릭터 이클립스 페이지로 진입하기 위한 배너에 나오는 대사는 '현재라는 다리 위에서 과거만을 바라보는 건 과거와 같은 실수를 할지도 모를 선택이 두렵기 때문'이라고 판단한다.] 거기에 더해 1년 전인 1934년, 인류학 30주년 행사에서 행사에 참가한 이들이 금주령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겠답시고 학자며 학생이며 놀이를 빙자해 능력자들이 능력을 쓰는 걸 강행시키고 폭력을 가하는 비인륜적인 태도를 보였고 거기에 자신을 후원한 로커드 마틴 쪽이 지지하는 모습을 보이자 분노한다.[* 아예 그를 초대한 교수는 물론 로커드 마틴의 나팔수인 에드가는 나서지 말라고 으름장을 놓으며 협박했고, 로커드 마틴의 용병으로 추측되는 무리들이 헤나투와 마테오를 쫓아냈다. 이를 전부 본 헤나투는 '''"현시대의 학자들이 이모양이라 정말 미안하네."'''라며 마테오에게 사과했다.] 이 경험은 헤나투를 한층 더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우유부단하고 무기력하지만 착하고 현명한 지도교수를 안쓰럽게 여기던 마테오는 그런 교수를 위해 탈출구를 준비했다. 디미스트 숲 탐사 중 고대 유적을 발견한 에바 디아스는 자신의 형제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동생의 부탁을 받은 레오 디아스는 인류학적 소견이 필요할 거라는 판단에 예비 인류학자인 마테오에게 연락한 것이다. 평생 능력을 숨기며 살아왔던 헤나투가 능력자의 도시인 포트레너드에서 조금이라도 자유를 느끼길 바라며. 교수의 일탈이라고 생각한 에드가를 대동하고 디미스트 탐사를 시작한 헤나투. 그러나 숲에 들어서고 얼마 뒤 인식의 문의 그림자에 뛰어들라는 제키엘의 명령을 따라 이동하는 안타리우스 신도들을 만나 전투가 벌어지고, 인식의 문의 그림자에 영향을 받은 괴물들과도 싸움이 시작된다. 헤나투는 능력을 숨긴 설정에 비해 굉장히 능숙하게 전투를 진행한다. 일반인인 에드가는 그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1차 기절, 2차 당장 미국으로 돌아가자고 돌림노래를 부르는 중. 한편, 전투 중에 인식의 문의 그림자를 발견한 헤나투는 그림자를 지워야만 한다는 강한 강박을 받으며 인식의 문의 그림자에 접근하고, 그림자를 지우는데 성공한다. 인식의 문의 그림자를 지우는 역할을 맡은 헬리오스는 페넘브라 리더인 헤나투의 능력을 높이 사 영국에 체류해줄 것을 요청했고, 가족의 안위를 걱정하는 헤나투에게 윌라드가 접근하여 거래를 제안한다. 윌라드의 목적은 알 수 없지만, 헤나투는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미국돌림노래를 부르던 에드가는 결국 혼자 미국에 돌아갈 전망.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 헬리오스에게 헤나투의 넓은 식견과 이해는 꼭 필요한 것이었고, 헬리오스 소속 능력자들은 너나할것 없이 헤나투를 매우 높게 평가한다. [* 그 괴짜 드렉슬러가 헬리오스에 가장 잘 맞는 성격의 인력이라며 칭찬하거나 사람에게 소극적으로 대하는 샬럿조차도 헤나투에게 만큼은 마음을 열 정도. 심지어 이사인 윌라드도 자신이 이사직을 유지하기 위한 명분이라지만 헤나투가 필요하다며 직접 행동에 나서는 모습까지 보이기도 한다.] 이는 본인의 과거 경험 및 인류학을 공부하며 터득한 처세술과 인간 고찰[* 특히 레나의 기억을 바탕으로 요정으로서 탄생한 이사벨을 관찰하며 그녀는 인간이 아닌 존재여서 인간의 방식을 알긴 커녕 인간으로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이 결여되었다고 평가한다.]이 바탕으로 깔려있기에 가능한 일이며 페넘 리더가 된 것 또한 자신은 이제 선택을 해야할 때가 온 것 뿐이라며 인식의 문을 막아 비인륜적인 재앙을 막기 위해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렇기에 헤나투는 더더욱 안타리우스를 막기 위한 행보에 경계를 표하는 상태이기도 하다. 인류학을 전공하면 인류학자들이 경계하는 '균형이 무너지면 필연적으로 지배와 피지배의 구도가 형성된다. 그리고 그 구도가 역전되는 순간은 단 한 번도 평화롭지 않았다.'는 우려가 현실이 될 수 있기 때문. 거기에 더해 헬리오스의 다이무스와의 대화를 나누며 인식의 문을 닫은 건 1931년 속 시간대의 장 바티스트 플람이며 그 덕분에 자신은 인식의 문을 연구한 결과 감당할 수 없는 두려움을 만들어내는 가설[* 심지어 헬리오스가 헤나투의 가설을 자문받자마자 헬리오스가 검의 기사단의 수장인 벨져와 가설을 공유한 것만으로도 이 가설이 지닌 위험성이 상당하다고 여기는 반응을 보인다.]이 떠올랐지만 그걸 입증하기엔 부족한 게 많다며 헬리오스에서 계약 만료가 되어 나간다해도 인식의 문을 연구할 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인식의 문을 막기 위한 연구를 이어가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